'기황후' 하지원, 지창욱과 합방 후 회임..백진희 분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03 22: 43

'기황후' 하지원이 지창욱과 합방 후 회임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회임한 사실을 알게 되는 타환(지창욱 분)과 황궁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기승냥이 황궁의 재정을 맡게 된 후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분노했다. 황궁 안에서 기승냥을 만난 그는 기승냥에게 "황자의 참불 행사가 없다"며 화를 냈고 자신을 무시하며 계단을 내려가는 기승냥을 밀어버렸다.

이에 기승냥은 쓰러졌고, 어의의 진단을 받게됐다. 그러나 어의는 예상치 못한 말을 했다. 기승냥이 임신을 했다는 것. 타환은 떠나갈 듯이 기뻐했고, 기승냥을 껴안으며 기쁨을 표했다.
반면 이 소식을 들은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연철(전국환 분) 등은 분노하며 두려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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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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