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70~80대까지 연기를 할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애착과,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김희애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같은 말로 연기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김희애는 "20~30대 때에는 시키는 대로만 일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70~80대까지 할 것 같다. 전에는 주연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연도 좋다. 대사도 덜 외우고…조연도 각광받는 시대로 변했다. (연기를) 계속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희애는 몸매 비결을 묻는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자신이 집에서 반복하는 PT를 MC들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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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