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신의 선물',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 6.9%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4 07: 45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신의 선물'은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첫 방송 시청률 6.8%보다 0.1%포인트 높다.
이날 월화극 1위는 MBC 드라마 '기황후'가 차지했다. '기황후'의 시청률은 26.2%로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질주했으며, KBS 2TV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3%로 꼴찌를 기록했다.

한편 '신의 선물' 첫회는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이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되는 스토리가 문을 연 것. 동시에 속도감 있는 전개와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plokm02@osen.co.kr
'신의 선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