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정훈의 부인 허승연 씨가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허승연 씨는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이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준다. 내가 에너지를 여러군데로 쏟지 않아도 된다"면서 "집에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지나다니다가 만져보고 말랐다 싶으면 알아서 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기도 돌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한다. 많이 도와준다. 고맙다"라며 "하지만 예전엔는 이러지 않았다. 과거에는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라'고 말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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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