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4월 소극장 공연..1만 관객 신화 재현 나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4 11: 06

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1만 관객 신화 재현에 나선다.
이적은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9회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를 개최한다.
이적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아담한 콘서트', '적군의 방',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로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을 만큼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적은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를 통해 故 김광석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총 25회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1만 2000여 관객이 대학로에 운집해 당시 화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적은 지난해 5집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 2만여 관객과 호흡을 나눴다. 그동안 각종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을 가리지 않고 공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쌓아온 만큼 이번 소극장 공연을 통해 또 한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적은 5집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8대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뮤직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