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박해미 VS 배종옥, 센 엄마들 전쟁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4 11: 18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의 박해미와 배종옥이 희대의 엄마 전쟁을 예고했다.
박해미와 배종옥은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서 12년의 세월을 거스른 천적으로 전무후무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친다.
극 중 배종옥은 장국(윤소희 분)의 엄마 최고순으로, 박해미는 유준수(이원근 분)의 엄마 평범숙으로 분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억척스럽고 눈치 없는 전형적인 경상도 아줌마 배종옥과 세련되고 우아한 사모님 박해미는 서로 다른 방식의 자식사랑을 표출함으로서, 이들이 선보일 ‘엄마파워’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12년 만에 재회를 이루게 될 배종옥과 박해미는 과거와 180도 다른 상황으로 맞닥뜨리게 될 예정이다. 이에 점입가경의 기막힌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완벽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배종옥과 박해미가 대립관계로 엮이면서 극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며 “각기 다른 카리스마로 무장한 두 엄마의 살벌한 전쟁은 주말극장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이 때문에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맏이’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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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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