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식 행사가 열렸다.
KBO 구본능 총재가 오규석 기장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KBO는 지난 해 제 2차 이사회(4.9)에서 부산시 기장군을 명예의 전당 건립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원에 건립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은 한국 야구 역사와 영웅을 기리는 박물관과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야구 테마파크와 함께 스포츠와 문화, 휴양을 겸비한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