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어머니와 같이 살기 전, 계약서를 작성해 눈길을 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의 녹화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기 전, 서로 지켜야 할 점을 이야기 하며 모녀 동거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김지민 모녀의 대립은 물건 구입부터 시작됐다. 소파 색상 뿐만 아니라 냉장고 크기에 이르기까지, 김지민 어머니는 김지민에게 “집 한채를 쇼파로 채우려고 하냐?”고 화를 냈고, 김지민은 “적응하기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하며 폭풍분노했다.

이에 김지민 모녀는 “늦게 들어오는 거 터치하지 않기, 5초 생각하기,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잔소리하기” 등 기상천외한 항목이 들어가 있는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의, 무사히 계약서가 작정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지민의 계약서 작성기는 오는 5일 방송되는 ‘맘마미아’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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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