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최지영 PD "김현중 연기, 기대 이상으로 잘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4 13: 17

'감격시대'의 책임 프로듀서 최지영 PD가 "김현중이 기대 이상으로 연기를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PD는 4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현장 공개에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기도 한 김현중의 연기력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청자들 역시 김현중의 연기를 재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진 역시 기대 이상의 액션과 연기력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현중이 이번주 방송부터 정장을 입고 멋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훈남으로 거듭나는 김현중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감격시대' 용인 촬영 현장에는 방삼통 거리와 남경로가 웅장한 규모로 지어져 있었다. 이 세트장은 1930년대 초 중국 남경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용인에는 거리의 외관과 방삼통 내 김현중이 머무는 대한식당만이 자리하고 있으며, 클럽 상하이 및 황방 거처, 일국회 내부는 타 지역에 마련됐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주고 있는 '감격시대'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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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시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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