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 오키나와 연습경기 우천 취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04 13: 20

삼성과 한화의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4일 일본 오니카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연습경기가 1회 경기 중 우천으로 취소됐다. 온나손 지역은 오전부터 먹구름이 잔뜩 꼈고, 경기 시작부터 비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결국 삼성의 1회말 무사 1루 야마이코 나바로 타석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어쩔 수 없이 취소 결정이 났다. 양 팀 모두 귀국을 앞두고 마지막 연습경기로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애꿎은 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로써 국내팀들의 오키나와 연습경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삼성은 1승6패1무, 한화는 2승4패1무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오는 6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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