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와 송재림이 한 목소리로 김현중의 연기를 칭찬했다.
김성오와 송재림은 4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현장 공개에서 "김현중이 정말 열성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송재림은 "김현중은 연기에 대한 열정도 많고, 항상 힘든 장면 뒤에도 웃으면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액션 연기도 잘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오는 "액션이 동작을 외워서 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다. 김현중은 동작도 잘 외운다. 머리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감격시대' 용인 촬영 현장에는 방삼통 거리와 남경로가 웅장한 규모로 지어져 있었다. 이 세트장은 1930년대 초 중국 남경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용인에는 거리의 외관과 방삼통 내 김현중이 머무는 대한식당만이 자리하고 있으며, 클럽 상하이 및 황방 거처, 일국회 내부는 타 지역에 마련됐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주고 있는 '감격시대'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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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