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도 감탄한 '연기 열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04 14: 44

배우 박유천이 연기 열정에 손현주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유천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장에서 대본에 푹 빠져 뜨거운 연기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대해 손현주마저 "성실을 넘는 수준"이라고 감탄한 것.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대선배 손현주와의 연기 호흡을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손현주는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유천이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성실을 넘는 수준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손현주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배우"라고 박유천을 설명하며  "현장에도 빨리 오고 스탠바이도 빠르고, 아파도 내색을 하지 않는다. 롱런할 것 같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실제로 박유천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잠시의 짬이 나 휴식을 취할 때도 손에서 대본이 떨어질 때가 없을 정도라는 후문.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꺼지면 쉬기 바쁜 배우들도 많다. 하지만 박유천은 곧바로 대본을 살피며 감정 유지에 몰두하고 있다. 덕분에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과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오는 5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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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썸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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