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절친 동생인 아이유에 대해 '동네꼬마'라고 지칭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1회 녹화에서 아이유는 MC인 유인나를 응원하고자 제작진의 촬영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유인나는 "아이유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인데, 내게는 동네꼬마처럼 군다. '같이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불러내면 언제든 튀어나와 순대랑 튀김도 먹자고 조르는 그런 사랑스럽고 씩씩한 꼬마다"고 평했다.

이어 "고마운건, 그래도 방송은 '일'인데 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온다는 거다. 덕분에 매우 긴장했던 '겟잇뷰티' 첫 녹화도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내 인생에 아이유 아니었으면 큰 일 날뻔 했을 순간이 참 많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첫 녹화에 참석한 아이유는 "예전부터 인나 언니가 뷰티 프로그램을 맡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다. '겟잇뷰티' MC가 돼서 언니와 첫 촬영을 해보니, 첫 회가 이정도면 앞으로 진짜 대박날 것 같다"고 유인나를 응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다정한 인증샷은 '겟잇뷰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돼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C 유인나와 게스트 아이유의 뷰티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겟잇뷰티'는 오는 5일 오후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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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