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디젤 7인승 MPV '그랜드C4 피카소' 사전 예약 판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04 14: 45

시트로엥이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증명된 새로운 모델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첫 디젤 MPV 모델인 '그랜드C4 피카소(Grand C4 Picasso)'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국내 출시되는 '그랜드 C4 피카소'의 사전 예약은 시트로엥 전국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시트로엥은 출시 하루 전인 24일까지 계약하는 이들에게 구입 차량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를 평생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26.2km/ℓ(유럽기준)의 연비와 최대출력 150마력의 주행성능은 물론 차량 탑승자를 고려한 인테리어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장점을 고루 갖췄다.
출시 8개월 만에 유럽 누적 판매 7만 5000대를 넘어섰으며 영국 BBC탑기어(TopGear) 및 독일의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아우토빌트(Auto Bild) 등 유럽의 다수 유력 매체에서 올해의 패밀리카·MPV차량에 선정되기도 한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 첫 7인승 디젤 MPV 차량인만큼, 최근 국내 시장에 불고 있는 MPV 바람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예정이며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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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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