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김희선이 억울한 사연을 제보한 사실을 밝혔다.
류승수는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선이 억울한 사연을 제보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앙대학교 출신이 살해돼 동문들 사이에서 억울한 사연을 밝혀내자는 차원에서 서명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중앙대학교 출신인 김희선이 프로그램에서 해당 살인사건을 다뤄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서 나에게 제보가 온다. 새벽에도 전화가 와서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다뤄달라고 한다. 형사도, 검사도 아닌데 그런 제보를 받을 때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있었던 사건 등을 소재로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상황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재연 또는 인터뷰의 형식을 도입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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