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들개'로 액션 장르 도전...통할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04 15: 01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로 액션물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국이 차기작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덧붙여 서인국이 액션 배우로 변신할 예정임을 전했다.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들개'는 액션 느와르 장르로 태우가 원치않는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까지 진출했다. 
이번 캐스팅과 관련해 서인국은 "'들개'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국 '들개' 출연에 누리꾼들은 "서인국 들개, 이제 연기 쪽만 하는 건가", "서인국 들개, 가수 출신인데 연기 참 잘한다", "서인국 들개, 완전 잘 어울릴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과 대만에서 발매된 스페셜 앨범이 인기를 얻으며, 노래, 연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맹활약중이다. 올해에는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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