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음원 발표의 목표를 노래방 목록에 수록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과거 발표했던 노래 '브런치처럼'에 대해 "노래방에 가니 내 노래가 없더라"면서 "이번 목표는 노래방에 실리자다"고 말했다.
또한 신봉선은 "소속사는 뭘 믿고 음반을 내주냐. 혹시 사비로 냈 것이냐"는 컬투의 말에 "정말 사비로 내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회사에 한 것도 있고, '하나 정도는 내줄수 있지 않느냐'고 말해서 이사님이 개인 돈으로 내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음원 수익으로 김밥 헤븐에서 회식이라도 하고 싶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달 26일 새 앨범 '봉선이 프로젝트2'와 신곡 '웃자'를 발표했다.
mewolong@osen.co.kr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