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노민우, 연기 열정에 자작곡까지 '화제만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04 15: 26

배우 노민우가 새 월화극 '신의 선물'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자작곡까지 만든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노민우는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록밴드 스네이크의 리더 테오 역을 맡아 강렬한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그가 맡은 테오 역은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이 좋아하는 록그룹 스네이크의 리더.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한 후 실의에 빠지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되는 인물이다.

이날 노민우는 기동찬(조승우 분)과 한샛별이 스네이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에서 텔레비전 속 인물로 짧게 등장했다. 비록 방송된 장면은 몇 초 되지 않았으나 록밴드 가수에 빙의된 듯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
겼다.
특히 극중 스네이크의 음악으로 사용되는 곡이 실제 노민우가 2주 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신의 선물' 노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노민우, 자작곡까지 만들다니 대단하다", "'신의 선물' 노민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신의 선물' 노민우, 진짜 록밴드 가수 같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 된 엄마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감성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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