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EP "김수현은 외계인 vs 박유천은 현실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4 15: 36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김영섭 EP가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김수현이 외계인이었다면 '쓰리데이즈' 주인공 박유천은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EP는 4일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에서 진행된 1부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차이는 김수현은 외계인이었고 박유천은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수현은 로코에 바탕을 둔 판타지 연기를 했다면 박유천은 현실에 기반한 연기를 한다"면서 "분명한 건 각자 그 분야에서 최고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박유천은 가수 출신인데 연기자보다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별에서 온 그대' 이상으로 잘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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