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이하 '캡틴아메리카')'에서 '토르' 시리즈의 로키(톰 히들스턴 분)를 능가하는 막강한 적이 등장할 예정이라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캡틴아메리카'에서 강력한 신스틸러 윈터솔져(세바스찬 스텐 분)가 등장,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인 것.
예고편 속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미 강한 임팩트를 남긴 윈터솔져는 정보기관인 쉴드조차 그의 존재를 알 수 없는 강력한 킬링머신으로 유령처럼 빠르고 강하다고 알려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에 맞설 강력한 적수로 예상된다.

놀라운 점은 윈터솔져가 전편 '퍼스터 어벤져'에서 악당 레드 스컬과 싸우다 절벽으로 떨어져 죽은 것으로 알려진 스티브 로저스의 가장 친한 친구 버키 반스라는 사실. 수 십 년 후 슈퍼 솔져인 윈터솔져로 부활, 강력한 악당이 돼 돌아온 그는 캡틴 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철저한 보안으로 유지돼 온 어벤져스의 본부이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까지 위협하며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린다.
특히 그는 쉴드의 수장인 닉 퓨리를 기습공격, 치명적인 중상에 빠뜨리며 쉴드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한편 '캡틴아메리카'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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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