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용택이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용택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생을 여행하다’를 통해 독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의 한인 민박집 주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다룬다. 김용택은 낯선 타국에서 우여곡절 끝에 민박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4개 지역(함부르크,푸랑크푸르트, 베를린, 하이델베르크)에서 한인 민박을 운영하는 주인들을 여행자의 신분으로 만나 그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태경 PD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이 아닌 타지의 나라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한인 민박주인들을 찾아 민박을 하면서 느끼는 여행과 인생과의 공통분모를 찾아냄으로서 이 시대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독일 속 한인 민박 주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가슴 찐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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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