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그리스전 앞두고 득남 소식에 대표팀 축하세례'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3.04 16: 05

오는 3월 6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테네에 위치한 파니오니오스 스타디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가졌다.
이번 경기는 마지막 평가전으로 유럽파 선수들이 3개월 만에 다시 모였다. 전술적으로 모든 것을 시험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 전지훈련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그리스 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루마니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1승 1무로 어렵게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12위에 올라 있는 만큼 정상권 기량을 뽐내고 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월드컵 C조에서 16강을 노리고 있다.

한편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그리스에 3전 2승 1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지도아래 현지 회복 훈련 중인 지성용, 김보경 선수를 제외한 축구대표 선수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훈련에 앞서 구자철 선수의 득남 소식을 전해들은 감독, 코칭스텝과 선수들이 축하를 해주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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