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KBS 2TV '나는 남자다'에 방송인 노홍철과 배우 임원희가 MC로 낙점됐다.
KBS는 4일 이 같이 밝히며 "'나는 남자다'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패널들, 수백 명의 남성 방청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MC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 MC' 유재석이 4년 만에 도전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나는 남자다'는 ‘여자는 보지마라’를 콘셉트로 내세운 쇼·토크 버라이어티. 일반적인 토크 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와 쇼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는 의도다.

앞서 유재석과 함께 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에 노홍철의 출연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았던 상황. 여기에 최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임원희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오는 19일 첫 녹화에 참여할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남자 관객들을 모집 중에 있다. 방청은 KBS 나는 남자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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