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피자 배달에 ‘노예12년’ 수상까지 ‘완벽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4 17: 55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배달에 제작자로 나선 영화 ‘노예 12년’ 작품상 수상, 안젤리나 졸리와 멋진 레드카펫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참여한 브래드 피트는 먼저 레드카펫에서 턱시도를 입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소화, 아내 안젤리나 졸리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이어 엘렌 드제너러스가 시상식 도중 시킨 피자를 브래드 피트가 배우들에게 서빙하기까지 했다. 브래드 피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피자를 서빙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브래드 피트는 ‘노예 12년’의 제작자로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꽃인 작품상을 수상, 시상식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브래드 피트는 무대 위로 올라가 “정말 큰 영광이다. 내 뒤에 서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날 레드카펫부터 피자 서빙, 작품상 수상까지 완벽한 훈남의 매력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정말 깜짝 놀랐다”, “브래드 피트 피자에 작품상 수상까지 멋진 남자”, “브래드 피트 정말 최고의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 ⓒAFPBBNews = News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카데미 시상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