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빙속 여제 3인방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4일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빙상장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섯 가족들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성남의 빙상장을 찾았다.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서툴게 스케이트를 타던 여섯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상화는 지난 ‘진짜사나이-소치에 가다’ 녹화에서 만난 김성주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아이들을 찾았다. 또한 이상화 선수와 함께한 박승희, 조해리 선수는 평소에 ‘일밤-아빠 어디가’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났다.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난 여섯 가족들은 아빠와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신기해하며 평소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이상화는 오래전부터 윤후의 팬이었다고 고백, 윤후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을 빛내 준 세 선수를 만난 아빠들은 촬영임을 잠시 잊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심을 드러냈다. 방송은 16일 오후 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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