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왕기춘, 맞대결 이뤄질까?
2014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주식회사 그래미가 1억 원의 유도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철원군이 개최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우승팀에 200만 원, 준우승팀에 100만 원, 3위팀에 50만 원, 개인전 1위에 50만 원, 2위에 20만 원, 3위에 1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을 비롯해 2013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김원진(용인대), 김성연(용인대), 이정은(안산시청)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유도의 간판인 김재범 선수와 왕기춘(양주시청)과의 대결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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