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빙상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포상식에서 엄민지 이슬비 신미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대한컬링경기연맹 김재원 회장, 여자 컬링국가대표팀 정영섭 감독, 김지선 김은지 신미성 이슬비 엄민지 선수가 참석했다.
컬링 종목 공식 후원사인 신세계그룹이 대한컬링경기연맹과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격려하는 환영행사를 열고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민들로부터 컬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받게되어 이에 대한 답례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환영식 행사에는 선수들이 입고 출전했던 의류와 스톤 등 장비들이 전시됐다. 또한 이 환영식은 공식 기자간담회를 겸한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2년 10월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2018년까지 총 100억원 규모로 우수 팀 훈련비, 연맹 운영비, 전국대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