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노화' 정준하 "다이어트하다가 쓰러진 적 있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4 20: 56

'급노화의 아이콘' 정준하가 다이어트를 하다가 쓰러졌는데, 아몬드 때문에 생명을 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의 녹화에서 지방간, 당뇨, 고혈압 등 우리나라 대표 성인병 발병률을 2배로 높이는 비만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을 살리는 중년 맞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는 “다이어트 중 무리한 식단 조절과 운동 때문에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하필 견과류를 파는 상점 앞에 쓰러져서 사장님에게 아몬드 5개만 달라고 외친 적이 있었다. 그 때 아몬드 5알을 먹고 일어날 수 있었다”고 다이어트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에 리셋의원 박용우 원장은 “정준하처럼 배고픈 다이어트를 하면 신체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지방대신 수분이 빠져 급노화가 올 수 있다. 또한 탈모, 체력약화, 심지어 수명 단축의 지름길이 된다”고 건강한 중년의 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김흥국, 정준하, 허경환, 박현빈, 따루, 이국주가 출연하는 '비타민'은 오는 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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