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이 CCTV를 통해 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곤 처절하게 오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는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유괴사실에 절규하는 김수현(이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생방송 도중 유괴범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수현. 그는 딸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곧바로 자신의 딸이 유괴된 사실을 눈치챘다.
이후 수현은 손을 덜덜 떨며 딸의 마지막 행방이 담긴 CCTV를 확인,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괴범은 정부를 엿 먹이기 위해 아동을 유괴했다고 밝힌 상황. 이에 수현은 “목적이 돈이 아닌데 정말 전화가 올까”라며 발만 동동 굴렀지만, 때마침 유괴범은 2억을 몸값으로 요구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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