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전미선, 한지혜에 본모습 드러냈다..'살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4 22: 49

'태양은 가득히' 전미선이 한지혜 앞에 본 모습을 드러내 한지혜를 충격에 빠뜨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6회에서는 태오(김영철 분)가 없는 사이 숨겨뒀던 이빨을 드러내는 난주(전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주는 영원에게 "내 아들 영준이(손태준 분), 유학간다. 너 때문에 유배가게 생겼다"고 비아냥 거리며 "네 아버지, 벨라페어에서 뭐하는지 알려줄까?"라고 영원이 태오의 비자금 조성에 이용당한 사실을 꺼냈다.

이어 "벨라페어는 이미 손 쓸 수 없을 만큼 더러워졌다"고 말해 영원을 힘들게 했다. 영원은 난주의 말을 가로막으며 "갑자기 왜 그렇게 솔직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난주는 "영준인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고 소리치며, "그동안 엄마 역할 노력했다"고 말해 영원을 눈물 짓게 했다. 난주는 영원을 벨라페어에서 끌어 내리고 자신의 아들인 영준을 그 자리에 앉히려는 계획.
영원은 차갑게 변한 난주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영원은 자신의 모든 것인 벨라페어의 실체를 알게 된 것도 모자라 세로(윤계상 분)로 인해 그마저도 빼앗길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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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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