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조승우, 신구 정체 알았다…뒤늦게 폭풍 후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04 23: 02

‘신의 선물’ 조승우가 신구의 정체를 알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는 뉴스를 통해 추병우(신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기동찬(조승우 분)이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찬은 뉴스를 통해 “추병우 명예회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사망 몇 시간전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동찬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노숙자인줄만 알았던 추병우가 상당한 재력가였음을 알게 된 것.
동찬은 뒤늦게 “제발 네 엄마한테 효도하고 제대로 살아봐. 그럼 내가 100억 줄 테니까”라던 병우의 제안을 회상, 자신이 피곤해서 꿈을 꾸는 것이라고 현실을 부정하다 처절하게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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