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대란
주중 이동통신3사 중 2사에 대한 강력한 영업정지가 예고되면서 또다시 보조금으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211대란, 228 대란에 이어 이번엔 304대란이다. 그러나 보조금이 실제로 투입될지는 미지수다. 아직 영업정지사가 정해지지 않았고, 그 기간 또한 미정이기 때문에 이전에 큰 보조금이 풀리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는 갤럭시S4, G2, 시크릿업 등 에 75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대란이라고 하기에는 극히 일부다.
228대란시에는 게시물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 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게시판에서는 아이폰5S가 6만원, 갤럭시 노트3가 10만원대에 판매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존의 스마트폰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게 판매된 바 있다.
한편 이통3사 중 2개사는 지난달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일부에서는 기기변경까지 금지시킨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304대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4대란, 228대란 대신 일어나려나" "304대란, 기다리기 힘들다" "304대란, 기회인지 낚시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