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그리스전 스트라이커는 훈련 마치고 결정'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3.04 23: 51

4일(현지시간) 그리스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홍명보 감독과 김신욱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이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 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마지막 평가전으로 유럽파 선수들이 3개월 만에 다시 모였다. 전술적으로 모든 것을 시험하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 전지훈련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그리스는 이번에 A매치 131경기를 출장한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37, 풀럼)와 108경기를 소화한 코스타스 카트소라니스(35, 파오크) 2명의 베테랑을 불렀다. 또 기오르고스 사마라스(29, 셀틱), 코스타스 미트로글로우(26, 풀럼) 등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를 불러들였다. 그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26, 도르트문트), 바실리스 토로시디스(29, AS로마) 등도 포함돼 있다.

한편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그리스에 3전 2승 1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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