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끄떡없는 1위 독주..30% 넘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05 07: 3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타방송사 경쟁작들의 추격에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끌어 내며 끄떡없는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 35회는 전국기준 2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33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8.6%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는 성적.
이로써 '기황후'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KBS 2TV '태양은 가득히'의 추격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신의 선물'은 7.7%, '태양은 가득히'는 3.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아들이라 알고 있는 마하가 사실은 절에서 빼앗은 아이인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기승냥은 타나실리의 견고술을 이겨냈고 저주의 효력은 연철에게로 흘러 들어가 그가 망령에 시달리며 정신을 놓게 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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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방송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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