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멤버의 활동 중단으로 5인조 재편에 들어간 보이그룹 백퍼센트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4일 멤버 민우가 군입대를 하고, 막내 상훈이 탈퇴를 결정해 데뷔 2년만에 위기를 맞았던 이들은 최대한 빨리 팀 정비를 마치고 다음주 각 음악방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민우의 군입대나 상훈의 탈퇴가 이미 예전부터 멤버들과 회사 모두 충분히 상의를 거친 내용인데다, 멤버의 부재가 팀 활동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백퍼센트 전원의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컴백에서는 보다 더 강해진 안무가 특징으로, 독특한 콘셉트 아래 시선을 확 끌만한 안무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상훈은 민우의 훈련소 입소 현장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아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당분간 휴식을 가진 후 향후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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