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
박주영(왓포드)와 비슷한 신세였지만 다른 선택을 하며 아스날에 잔류한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날)이 반기를 들었다.
벤트너는 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축구 선수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행복하다면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 것"이라면서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9경기 출전(2골)에 그쳤다. 이 중에서 선발로 출전한 것은 단 1경기 뿐이다.
벤트너는 "분명 경기에 뛰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감독은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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