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알앤비 힙합그룹 트로이가 마지막 멤버 칸토의 트레일러 영상과 화보를 공개, 네 멤버에 대한 소개를 마쳤다.
5일 0시 공개된 이 영상에서 칸토는 자신이 처음 랩을 시작하게 된 과정에서 부모님들과의 갈등이 있었음에도 묵묵히 랩을 쓰며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개척해 왔다고 고백했다. 또 트로이의 멤버로 더 완성된 자신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처음으로 춤도 추며 꾸준히 자기 개발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트로이가 출발선"이라면서 "이제 달릴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칸토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내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뮤지션으로 버벌진트, 김진표, 이영현 등 쟁쟁한 선배 뮤지션들과의 실전 작업을 비롯해 2개의 믹스테입 그리고 엠넷 '쇼미더머니 2'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0월 첫 솔로 데뷔 싱글 ‘말만해(What You Want)’로도 많은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브랜뉴뮤직 측은 “브랜뉴뮤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칸토의 자질은 이전에 선보여 드렸던 활동에서 이미 팬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그룹 트로이로서의 칸토는 솔로 활동을 해왔던 때와는 달리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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