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
가가와 신지가 일본 대표팀서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흔들리는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가가와는 4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훈련을 마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서 "뉴질랜드와 경기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내 능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가가와는 좀처럼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최악의 상황. 주전경쟁서 밀리며 부담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0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이적 후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이며 EPL에 입성했지만 갑작스럽게 이적설이 떠오르는 등 부담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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