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원차트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고 복병으로 떠오른 배치기가 1년2개월여만에 컴백한다.
5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배치기는 이달말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이다. 지난해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모은 만큼, 이번에는 보다 자신들의 색깔을 강화해 승부수를 던질 예정. 지난해 1월 발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눈물샤워'의 매력을 얼마나 이어갈지, 또 얼마나 다른 색깔을 낼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배치기가 컴백을 조율 중인 이달말 역시 뜨거운 대형 컴백들이 이어질 예정이라, 또 한번 복병의 열풍이 계속될 것인지도 이목이 쏠린다.
배치기는 지난해 골든디스크 힙합상, MAMA 올해의 발견상, 멜론뮤직어워드 랩-힙합 부문을 수상하는 등 힙합 열풍의 선두에 섰었다.
에일리가 피처링한 '눈물샤워'는 2013년 가온차트 종합디지털 차트에서 싸이의 '젠틀맨'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곡은 무려 14주 동안 TOP50에 오르며 롱런에 성공했으며, 다운로드 수로는 지난해 발표된 곡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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