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강추위를 불사한 혼신의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이는 이광구사 모델로 활동하는 국내 정유 업계 1위 ‘SK엔크린’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촬영 현장 뒷모습으로,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그의 색다른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검은 정장 차림에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보잉 선글라스를 활용해 80년대 홍콩 영화의 대표작 ‘영웅본색’ 속 주윤발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주유기를 실제 총처럼 멋들어지게 들고 있는데, 한껏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엉뚱한 포즈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이번 광고 촬영 중 커다란 선물 상자를 안은 채 와이어를 타고 뒤로 날아가야 하는 체력 소모가 큰 장면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으며, 이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특유의 쾌활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 촬영은 여의도 인근 한강 둔치에서 진행되었는데, 그는 얇은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친 채 강풍기 바람을 이겨가며 장시간 이어진 촬영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사기를 높였다는 후문.
한편,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매주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영화 ‘덕수리 5형제’, ‘좋은 친구들’에 잇따라 출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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