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선물', 타임워프 시작 시청률 더 오를 것"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5 09: 35

SBS가 타임워프가 시작되는 오는 10일 방영분부터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의 시청률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과 통화에서 "3회부터 타임워프가 시작된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30%에 가까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있다보니 시청률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온라인 등 반응이 매우 뜨거워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의 선물'은 타임워프, 즉 시간왜곡(공상과학 소설 등에서 묘사되는 현상으로 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뒤섞여 나타나는 것)이라는 장치를 통해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작품. 지난 4일 방송에서 죽기 일보직전 상황에 놓였던 김수현(이보영), 기동찬(조승우 분)이 타임워프를 경험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수현과 전직 형사 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plokm02@osen.co.kr
'신의선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