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 여동생 신보라 길들이기? '들었다놨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05 10: 22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이하늬가 막내 동생으로 합류한 개그우먼 신보라를 '들었다놨다'하며 친언니 같은 '포스'를 발휘했다.
이하늬는 최근 진행된 '사남일녀' 녹화에서 남매들과 함께 첫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의 큰 마트로 장을 보러갔다. 남매들은 3만원이라는 일정금액 안에서 장을 봐야했기에 꼭 필요한 물건을 적당한 가격대에 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원은 능수능란한 살림꾼 이미지 그대로 주부9단 못지않게 장을 봤지만, 김구라와 서장훈은 재료 하나 찾는데도 긴 시간을 할애하는 등 쩔쩔매며 장을 봐 대조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하늬는 정은지 때와 달리 신보라에게 엄격한 언니로 변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정다감한 오빠들과는 달리 이하늬는 신보라에게 시골생활의 어려움을 알려주며 적응해야 할 것을 일러줬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나이차이로 인해 급격하게 친해진 두 사람은 친자매 같은 모습으로 티격태격하며 함께 농촌생활을 즐겼다는 후문.
한편 충북 청원군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남일녀'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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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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