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아버지, 같이 있으면 어색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5 10: 38

설운도의 아들 루민이 설운도에 대해 "같이 있으며 어색하다"고 밝혔다.
5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이유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그룹 엠파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아버지와 둘만 있으면 굉장히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뼛 속까지 경상도 분이라 전화를 해도 '어'라는 말만 한다. 오늘 아버지가 숙소에 찾아오신 것도 굉장히 어색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가 루민의 숙소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설운도는 아들의 숙소를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세탁기와 정수기를 흔쾌히 사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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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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