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짝' 출연자 사망 관련 수사 진행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5 10: 59

경찰이 SBS 교양 프로그램 '짝' 출연자가 촬영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서귀포 경찰서 측 관계자는 5일 OSEN에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현장에 나와 수사를 진행 중으로 확실하게 뭔가를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조금 더 봐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짝'의 한 관계자는 "(사망자가) 현장에서 목 맨 채로 발견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며 "촬영 상황이나 방송 여부보다 사망자의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제작진이 집중하고 있다. 안타깝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SBS는 "오늘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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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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