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빵빵 터지는 입담에 '폭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05 12: 33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다섯 번째 종목인 태권도가 첫 선을 보였다. 강호동, 서지석, 존박, 줄리엔강, 김연우에 새 멤버 인피니트 호야, 2PM 찬성, 빅스타 필독 등이 합류했다.
이날 호야는 강호동에게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호야는 자신의 입단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강호동에 "'스타킹'에서 봤다"고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매달렸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서 '스타킹' 얘기를 왜 꺼내냐"며 SBS 프로그램 언급에 당황했고, 호야는 "'스타킹'을 더 좋아하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호야는 "'스타킹'이 좋냐, '예체능'이 좋냐"는 강호동 질문에 "'예체능'이 더 좋다. '스타킹'이 뭐 재밌나요"라고 현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입단에 성공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등장에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의외로 웃기더라",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정말 호감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태권도도 잘하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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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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