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42번째 싱글 '비터스위트(Bittersweet)'가 초회한정판 및 통상판 2가지 버전으로 5일 국내에서 발매됐다.
지난달 12일 일본에서 출시된 '비터스위트'는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라시는 2004년 2월 발표한 12번째 싱글 '피칸치더블(PIKA★★NCHI DOUBLE)' 이후 무려 31장의 싱글이 연속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비터스위트'는 달콤하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사랑의 기분을 담은 가사와 그루비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러브송으로,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 주연의 후지 TV드라마 '시츠렌 쇼콜라티에(失ショコラティエ)'의 주제가로도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초회한정판(CD+DVD)에는 '비터스위트'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내용의 니혼 TV 2014 소치 올림픽 테마송 '로드 두 글로리(Road to Glory)' 등 총 2곡이 수록돼 있으며, DVD에는 '비터스위트'의 뮤직비디오를 담아 아라시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통상판(CD)은 '비터스위트'와 '로드 투 글로리' 뿐만 아니라 '못또, 이마요리(もっと、いまより)' 등 신곡 4곡과 각 노래의 오리지널 가라오케 버전 등 총 8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seon@osen.co.kr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