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밴드 씨엔블루가 여섯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2014 씨엔블루 라이브-캔트 스톱(Can't st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캔트 스톱'의 수록곡들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간 씨엔블루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꿈꿔왔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새 앨범 타이틀 곡 '캔트 스톱'의 경우 그간 얼터너티브 록을 주로 불렀던 씨엔블루가 브릿 팝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록 장르로 음악적 변신을 꾀한 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만의 강점인 라이브 무대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0일부터 11일(서울)과 11일, 12일(부산)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행 예매를 진행하며 각각 13일, 14일부터는 서울과 부산 공연의 일반 예매를 시작할 계획임을 알렸다.
씨엔블루 '캔트 스톱' 콘서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씨엔블루 '캔트 스톱', 씨엔블루는 라이브 참 잘하는 듯", "씨엔블루 '캔트 스톱', 어떤 변신이든 늘 응원하겠다", "씨엔블루 '캔트 스톱', 매진되기 전에 예매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