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연고지역인 전라북도 내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경기에 초청해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전북 현대는 선수단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매년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초청행사를 지속해 연고지역 축구기반 확대뿐만 아니라 축구를 통한 사랑나눔에 나선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선수단과 구단이 이동수단인 버스와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연고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축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10년 넘게 초청행사를 진행해 온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축구를 통해 베푸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줘서 항상 고맙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주성에서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초청행사에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부산과의 개막전에 ‘익산시 정신보건센터’와 ‘둥근마음 재활원’등 3개기관 총 60여명을 초청하는 박원재는 “뜻깊은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 승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초청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단체는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실 전화(273-1763)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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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