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 캐스팅에 "마블코믹스 팬..신기하고 벅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5 13: 53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된 배우 수현이 "신기하고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웰컴 투 더 마블 유니버셜이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마블 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 수현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이로써 수현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으며 수현이 한국 여배우로서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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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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