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강호동이 MC로 나서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목요일 오후 11시대 편성이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강호동 씨가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이달 말에 녹화를 하고 4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방송 날짜나 방송 시간대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강호동이 출연한다는 것 말고는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목요일 오후 11시대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시간대에 편성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MBC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한 황교진 PD와 ‘라디오스타’를 집필한 황선영 작가가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심야 토크쇼 형태로 제작을 준비 중이며, 강호동이 MC로 확정됐다. 제작진은 강호동 외에도 다른 출연진을 섭외 중이다.
한편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방송 중인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예정대로 이달 중에 종영할 예정이다.
jmpyo@osen.co.kr